교회소식

연합구역예배 : 18일(금) 오전11시, 본당(남성구역: 오후8시 고등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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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구역예배   <12. 18 구역모임> 

새해가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가 훌쩍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강한 힘을 갖고 있는 것은 세월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무리 강한 힘을 가진 사람도, 아무리 지혜롭고 영리한 사람도, 아무리 재능이 많은 사람도 유사 이래로 가는 세월을

잡아 돌려놓은 사람은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가는 세월을 안타까워하면서 어떻게 해서든지 몸으로 생각으로 흐르는 세월을 거스르려고 하지만, 그러나 그 같은 노력은 인생을 오히려 더욱 피곤하게 만들 뿐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흘러가는 세월을 굳이 붙들려고 힘쓸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는 상상도 못한 신나고 신비로운 일들이 다가 올 세월 속에서 우리를 반기며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롬 8:18]

  그리스도인은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멋진 영광의 세월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다가오는 세월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가운데 놀라운 하나님의 약속안에 거하시는 교우들이 되십시오.